자동차리스

중고시장을 살펴야 리스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한다

2014 년 4월 12일 딱 3년 전

그랜저 HG 40,000,000원 검정색 

120,000키로 무사고. (연간 40,000키로 보장 3년이면 120,000키로)

​얼마일까요?


55%라면 22,000,000원이죠?

​리스회사가 이렇게 매입을 한다네요. 잔가 금액이라서....

(리스회사의 원가를 살펴보면, 보증금 30%일 경우, 잔존가치가 55%라서, 원금 45%는 18백만원에 균등상환이라 평잔 9백만원의 4.5%, 3년이면 이자가 1,215,000원이고, 잔가와 보증금 차액 25% 1천만원의 3년 이자는 1,350,000원  두 이자의 합은 2,565,000원 이라서 조달 금리를 제하면, 100만원 벌이도 안되는 샘이다. 저렇게 높은 잔가를 보장할 수 있을까?)  

이러한 중고 자동차를 구입하려는 분은 과연 얼마를 줘야 구입할 수 있을까요? 

통상 매입비용에 15%, 중고시장이 존속하자면 20%를 넘어야 합니다.

22,000,000원의 20%는 4,400,000원입니다.

적어도 26,400,000원은 받고 팔아야 하는데........


필자야  중고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거래 불가능한 숫자 아닐까요?

물론 상식을 넘어서는 곳도 많으니, 가끔 호구 들이 나타나서, 시장을 유지 시켜 주긴 하지만.....


리스 시장이 한 동안 이러한 게임을 했고, 이제 랜탈 시장이 이러한 게임 중 입니다.


2001년부터 시장을 쭉 지켜보니, 이러한 게임을 해도 박수를 받네요.

왜?

일단 매출이 급성장하고, 폭탄이 터지기 까지는 수년간의 시간이 있어요....

승진하고, 몸값 높이니, 이렇게 휼륭한 사람을 모셔 가고 싶어지지 않겠어요....

그렇게 또 새로이 시작을 할 때 쯤이면,

친정에는 날 벼락이 떨어집니다.

외람되게도 그 날 벼락을 즐기는 입장이네요....경쟁사가 되었으니....

내가 나오니, 회사가 휘청 거린다....... 불 구경하면서도 존재감은 높아지네요.

책임감이나, 미안한 감은 어디서도 찾아 보기 힘듭니다. 깊숙이 파묻히는 의자는 보통이 아니라는 것만 상기 시켜줍니다.

17년간 본 시장을 재미있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이러는 사이 소비자는 어떤지 볼까요?

반환하려고 합니다.

받아든 정산표에 기겁을 합니다.

이래서, 얼마, 저래서 얼마, 무슨 감가가 그리 많은지, 따져도 소용없고, 졸라도 소용 없습니다.

왜?

잔가는

리스회사가 대부분 외부 회사에 보장이라는 명목으로 책임을 전가 시켜 두었습니다.

중고매매업체죠.....

이 분들이야 리스계약서에 나와 있는 그대로 이행하는 사람들

아무리 따져도 메아리 없습니다.

잔가보장업체는 리스회사에

리스회사는 잔가회사에

소비자는 어디로 가면되요?


지치고 힘들때, 내민 한장의 서류가 있습니다.

리스 기간 연장입니다.

그래도 그게 최선의 방법으로 보여서 덥석 사인을 하죠.

그런데,

그 이자가 무려 15%/년, 최소 10%/년 이상입니다. 놀랍죠?

4%대 금리로 리스기간 동안 꼬박꼬박 리스료 잘 냈는데, 리스가 만기되니 새차가 아니라 중고네요

그래서 금리가 저리 높아집니다.


이런 사실도 모르는 일부 소비자는 좋다고 연장했다고 자랑도 해요.

그래서 리스회사가 더 치열한 잔존가치 경쟁을 하는 모양입니다.


늘 사설이 쓸데없이 길어지네요

이러한 잔가 경쟁의 원인은 리스회사가 소비자의 말에 너무 쏠려서 경청함에서 시작합니다.

늘 내 차는 폐차직전에도 새차 같이 잘 사용한 차량입니다.

그래서 3년 55% 잔가에도 요거 밖에 안나와요? 하다 보니, 만들어진 시장이다.


소비자가 눈에 보이는 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는 어찌 되었든 마치 전문가 처럼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고, 공급자는 그러한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살살 긁어 주면, 되니까. 일어난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공동 작품이라서 리스시장은 폭탄을 제거하느라 고생했고, 소비자는 하소연 할 곳이 없이, 리스 시장에서 등을 돌리고 맘니다.

이제 랜탈 시장이 이러한 위험한 장난 중에 있습니다.


임대 시장의 가격을 크게 좌우 하는 것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의 잔여물의 가치에 있습니다.

 이 가치는  자동차를 10년간 쓸 수 있다고 가정을 할때, 가치의 감가 과정 중에 리스 기간이 존재합니다.

이론적 가치와, 실물 가치와 심지어는 중고 시장에서 매입과 매출의 가치가 서로 다릅니다.

이러한 가치의 예측이 잔존가치입니다.

잔존가치가 소비자의 눈에 보이는 한, 소비자의 피해는 상존하는 상수가 될 것입니다. 내 것의 소중함 때문이고, 소비자는 비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자료 하나 소개하면,

필자는 이러한 문제에 관심이 있어서,.....

소비 가망 고객이 나타나면, 악착같이 덤벼들어 한 대라도 팔아야 하지만, 때로는 놓아 주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 데이터의 움직임을 수차례 관측한 결과,

소비자의 선택이 대부분 틀립니다.

필자가 테스트 한 데이터는 완벽하게 소비자가 틀렸습니다.

살살 말을 시키고, 친하게 한 다음, 3년전, 4년전 선택에 대한 확정 비용을 가지고, 말을 꺼내보면, 십중팔구 믿지 않습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예측치이지만, 구입해서, 사용, 처분 한 후에는 확정 자료임에도 소비자는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소비자는 너무나 똑똑하고 정보가 많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수준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몇 년에 한 대 구입하는 소비자는 비 전문가입니다.

비 전문가의 수준에 이끌려 임대 시장이 방향을 같이 한다면, 시장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 책임은 소비자가 아니라, 공급자가 져야 합니다.

다시한번, 적정 잔가를 살피고, 소비자의 이득이 어디에 있는지, 중고 시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펴봐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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